대행 한덕수 “선출직 대통령과 같다”…방위비 협상 또 ‘월권’ 논란한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하겠다는 상호관세에 대해 이번주 ‘2+2 협상’을 하기로 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협상 시작도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함께 논한덕수 자충수…재판관 2+1 ‘묶어팔기’ 실패, 국힘 경선엔 찬물민주 “한덕수, 국익 담보로 관세 졸속협상 우려…출마할 거면 손 떼라 ”
트럼프 취임 3개월 ‘헌법 붕괴’ 직전…NYT “시민 봉기 필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4개월차를 맞아 헌법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미국 사회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쏟아져 나온 초법적 행정명령들에 이어 최근 대학·시민단체·로펌·언론 등 자신을 적대시한 기관을 향한 공격을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잘못 추방한 이민자의 처분을 두고 연방대법원 판결까지 무시하는
이재명 “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실시할 것”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국가책임제는 당사자 단체들의 숙원으로, 이 후보는 2022년 대선 때도 공약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두가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겠다”며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다친 동료 부축하며 심금 울린 한국전쟁 캐나다 용사, 부산에 잠든다국가보훈부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인 윌리엄 크라이슬러의 유해봉환식을 오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거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오는 22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노환으로 캐나다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살이던 1950년 8월 캐나다 경보병연대 제2대대 소속 이병으로 자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6월부터 1550원으로 오를 듯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6월 중에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전망이다. 지난 15일 경기도 도시철도 요금을 150원 올리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행정절차는 마무리된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 요금 심의
미 대법원,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 신속 개입…‘중지’ 명령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적성국 국민법을 근거로 추진 중인 베네수엘라 이민자 강제 추방을 일시 중단시켰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7일 ‘적성국 국민법으로 인한 추방 대상자들에게도 반드시 사전 통지 및 법원 이의 제기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행정부가 이를 따르지 않자 이례적으로 신속 개입한 것으로 평가된다